2박 3일동안 칠성중 한일중학교의 야영을 담당하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학생들의 활동 사진들을 다시 한번 돌려보며 특히 자칭 박신양이라셨던 곽용선 선생님! 제대로 쉬지도 못하면서 활동 진행하랴 사진 편집하시랴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아마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이고 수련원의 모든 선생님들이 오래 오래 기억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저희 칠성은 방학에 들어가는데 개학하여 학생들과 함께 사진들을 둘러보며 또다시 추억하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이야기 마당을 통해 짧지만 큰 감동을 받았던 시간들도 기억할겁니다. 비록 힘은 들었지만 색다른 경험을 했던 해변에서의 수상활동, 바다 수영, 래프팅... 저는 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의 벅찬 기쁨과 긴장감, 흥분은 더 했겠지요. 어쨌든 모두 대단히 수고많으셨고 늘 기쁨이 넘치고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