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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보람이 있는 야영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체험후기 상세보기
 꿈과 보람이 있는 야영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고은성 등록일 2004/06/25 조회 3190
소중한 추억 체험기관: 6월 16일 ~ 6월 18일. 소속기관: 청주 봉명초등학교.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버스 안에서는 친구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요란했다. - 몇분 후... 드디어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가슴 설레는 진천 수련원에 도착하였다.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 보고 보람이 있는 체험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갔다. 진천 수련원에 있는 교관 선생님들께서는 각 학급별로 텐트장소를 배정하여 주셨다. 내가 자리잡은 텐트장소는 그리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것 같아서 한 시름 놓았다. 버스에 있으면서 내가 쓸 텐트장소가, 낮에는 덥고 밤에는 너무 추우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었기 때문이다. 내가 예전부터 꿈, 꾼 야영장소는 수련원 바로 앞에 넓고 새파란 바다가 있고, 산 속이 아니라 넓은 화단과 꽃이 있는 아주 아릅답고 편안한 세상인 야영이었지만, 이런 경우는 절대로 없을 것이다. 그래도 조금은 실망을 했던 것 같았었다. 나는 이러쿵, 저러쿵, 아무 생각이나 쓸데없이 하다가 재미있는 모험활동을 하러 텐트에서 벗어났다. 모험활동 장소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가까워서 편리했다. 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우리 학급이 너무 떠들었기 때문에 전체가 모두 기압을 받았다. 처음에는 오리걸음으로 벌을 받았는데, 내 다리가 약해서인지 너무 많이 벌을 받아서인지, 다리가 마비된 것 처럼 잘 움직여지질 않았다. 2번째 벌은 남자들은 주먹쥐고 엎드려서 교관선생님께서, 하나! 하고 외치시면 팔을 구부리며 '정신' 하고 외치는 것이고, 둘! 하면 팔을 원상태로 피면서 '통일' 하고 외치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자들은 모두 다 어깨동무를 하고 교관선생님께서 하나! 하고 외치시면 앉으면서 '정신'이라고 외치는 것이고 둘! 하면 다시 일어나면서 '통일' 하고 외치는 벌이었다. 아무튼간에 모험활동이 끝난 후, 댄스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이상하게도 그 때에는 별로 재미가 없었던 걸로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몽의 180도라는 요즈음 유행인 노래로 춤을 배웠던 걸로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이렇게 기대가 되었던 야영의 첫째날도 아쉬움을 남기며 자취를 감추었다. 둘째날이 되자, 모두들 운동장으로 집합을 하여 선생님의 씻으라는 설교가 시작되었다. 금방 일어난지라서 보이지는 않지만, 뒷머리가 붕~ 떠있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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