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중학교2-7반 부실장인 나는 간부수련을 2박3일로 간다는 소리에 얼떨떨 했다!! 보통 간부수련회는 재미가 없다고 해서 기대도 안했다. 간부수련회 가는 날 우리는 약 2시간 동안에 걸쳐 충북학생종합수련원에 도착했다. 그리고 송치호 선생님이 충북학생종합수련원이 생기게된 계기도 듣고 시설도 말해 주시면서 나는 기대반 의심반으로 숙소에 들어갔다.. 그러나 숙소는 기대 이상이었다.. 그리고 그날 점심도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ㅋㅋ 리더쉽배양강의와 심성수련은 내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큰 도움이 될것 같았다. 그리고 약물 오.남용 시간에도 얼마나 담배,술,약물이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지 알게 해 주었다. 그리고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다른학교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이튿날,성교육 시간에는 실제의 사례들로 이야기 해주신 방영숙 선생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실제 사례들이어서인지 더욱 와닿았다. 그리고 해양수련시간에서 비오는날의 바다 레프팅은 정말 친구들에게 자랑거리로 있다..높은 파도를 거슬러 올라가는 기분은 이로 말할 수 없는것은 해본 사람만이^-^aㅋㅋ 그리고 우리가 추워해서 미리 숙소로 보내주신 수련원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했다...♥ 시원하게 샤워를 한후,다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다시 외부 강사님을 초청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에서는 친구들의 끼를 보면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수 있었다 마지막날, 마지막 아침체조를 하고 갈 생각에 아쉽기도 했다. 퇴소식을 할때에는 그동안 정들었던 수련원과 선생님들을 떠난다니 섭섭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 수련원에서 배웠던 모든 것들을 가지고 더욱더 큰사람이 되는 것이 수련원 선생님들이 고생하신것에 대한 보답이겠죠? 그동안 수다스러운 말광량이 제1기 중학생 여학생들을 지도하시느라 힘드셨죠? 많은 걸 배우게 해주신거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요 내년에 아님 고등학교 가서도 간부되어서 다시 뵈요;;ㅋ 송치호,곽용선,최만준선생님[기억나는 선생님 성함이;;죄송합니닷;;ㅋ]그리고 여러 선생님들 수고하셨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