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고는 사진도 많이 찍고, 벌도 제일 많이 받은것 같고, 그래서인지 정도 많이 생겼나 봐요. 반가웠어요. 감사하구요.... ------------------------------------------------- >> 백수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처음 간부수련회를 다녀왔다. 3학년때는 선도부였지만 간부로 쳐주지 않아서 오지못했다. 항상 간부가 되서 가고싶었지만 지금 주성고등학교가 되서 선도부가 되었는데 간부가 되서 간부수련회를 대천으로 오게되었다. 처음에는 떨리고 걱정도 많이되었다. 다른학교 아이들이랑 같이 배정받는다고 해서.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학교 아이들과 숙소를 배정받았다. 처음에는 리더쉽 배양 시간이였다. 조금 지루했지만 보스가 아닌 진짜 리더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제까지 돌아보면 난 정말 보스가 되려고 한게 아니였나 싶다. 교육받은 나는 이제,조금 더 나은 간부로서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것이다. 두번째는 심성수련이였는데 낯선 친구들이라서 떨려서 잘 소개도 못하고. 원래 이런 내가 아닌데 너무 바보같았다. 이제 한번 경험 했으니 다음에 또 하게 되면 자신있다. 비가 와서 별자리 관측을 못해서 아쉬웠다. 나 하나쯤 이라는 생각. 나의 학교 망신.나의 친구들까지 창피를 주는 일이기에 항상 조심했다. 말조심하고 행동을 조심했으나. 우린 둘째날 늦게 나와서 벌을 받았다. 벌을 받을때 힘들었지만 공동체세계(?)를 알게되었다. 그리고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성교육. 너무 사실적이라서 놀랐다. 그렇게 현실적인 성교육은 처음이였다. 살아가면서 도움이 많이 될것이다. 공동체 놀이시간에는 정말 즐거웠다. 단순한 게임놀이가 아니라. 공동체의 단합을 보여주는 게임이였다. 다른학교 아이들과 손을 잡고 게임을 하고. 다른학교 아이들에게 물을 뿌리며 놀았다. 레프팅은 정말 재미있었다. 보트가 무거워서 좀 힘이 들었지만. 최만준선생님이랑 너무 재밌게 놀았다. 주성고등학교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사진이 많이 찍혔다면서 저녁에 레크레이션 시간이 끝나고 청소를 했다. 퇴소식 전에 사진을 봤는데 우리학교는 약 4장? 5장? 정도 있다 . 정말 분하다 . (하하하하) 둘째날.장기자랑 역시 다른 학교 아이들의 활발한 모습이 감탄스러울뿐이였다. 촛불의식. 타는 촛불을 바라보면서 정말 내가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