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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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0/30 | 조회 | 587 |
처음에 갈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진짜 너무 설렜다 .
도착했는데 산중이라 좀 기분이 나빴다 .
우리도 깡시골이라 어디 갈때마다 진짜 많이 기대한다 ....
세상에 마상에 괴산보다 더 산중이었다 .
농다리에 갔는데 다리 갯수가 몇갠지 세라고 아이언맨 쌤이 그러셨다 .
뒤에서 최ㅇㅇ 이라는 내친구가 자구 소리질러서 귀구멍이 나갈꺼 같았다.
결론은 소리지른 애때문에 못세봤다는 얘기를 하고싶은거다 .
한게 엄청많은데 나는 머리가 나빠서 기억에 남는것만 쓸꺼다 .
밥은 맛있고 메뉴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가득했다 .
하지만 우리가 수련원에 간날 우리학교 급식으로 보쌈이 나왔다 .
보쌈이 나왔다고 자랑화는 6학년 언니가 조금 미웠다 .
레프팅을 하는데 나는 라바쌤과 함께했다 .
구호가 치킨 , 족발 이라서 배고픔에 한계가 오고 말았다 ...
조금만 있으면 저녁을 먹을꺼야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계속했다 .
계속 하다가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에 살면살고 죽으면 죽는다는 마인드를 가졌다 .
이 마인드로 평소에 공부에 집중도 안하던 내가 노젓기에 초집중했다 .
다 끝나고 고생한 나에게 바보같은 표정으로 박수를 쳐줬다 .
폭발 안하고 꾹 참은 내가 정말 뿌듯하다 .
마지막 퇴소식날 남산초 애들과 헤어졌고 아무기분도 안들었다 .
이럴땐 슬프다고 해야지 맞는건가 싶긴한데 솔직한게 좋은거니까 ^^
초딩 수련회는 끝이 났지만 내년에 수학여행 제주도가서 너무 좋다아아아
============답글==============
솔직하게 좋은 글 남겨줘서 너무 고마워요^^
내년에 제주도로 수학여행 가서 좋겠어요~
다음에도 또 오게 되면 쌤들이 즐겁게 해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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