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 보는 캠프였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텐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작을 줄만 알았는데 꼭 내 방 같았다. 그리고 수영장도 짱이었다. 거기서 수영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고 정말 재미있었다. 캠프파이어도 너무 환상적이었다. 처음 보는 캠프파이어에 기대를 잔뜩하고 갔는데 멋진 불꽃놀이와, 엄마와 함께 속마음을 얘기하는 촛불의식도 쑥스러웠지만 참 좋았다. 영화도 너무 재미있었다. 평소에는 부끄러워서 못하던 댄스타임도 자긴있게 도전해 보았고 선물도 받아서 기분이 참 좋았다. 특히, 마지막 날 소감문을 잘 썼다고 발표도 하였고 행운권 추첨에서 3등에도 당첨되었다. 이번 캠프는 우리에게 행운이 많았던 것 같다. 다음에 또 올 수 있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

그냥 한 번. 이라는 마음으로 신청했던 캠프였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은 듯 당첨이 되었고 캠핑의 좋은 경험을 딸아이에게 느낄 수 있게 해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너무 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딸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딸아이와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수련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아빠와 휴가일정을 맞추어 함께 참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캠프의 신청 과정부터 마지막까지 행운으로 표현해줘서 감사드립니다.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저희들이 오히려 행운이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늘 건강하시고 선생님 바람대로 다음에는 꼭 아버님이 함께

하셔서 더욱 뜻깊은 추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