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원에 도착하기 전에는 ' 여러분의 행동에따라 천사가 될 수 있고 악마가 될 수 있습니다' 를 말씀하시는 교관이 계실줄 알았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친절한 선생님들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첫날에는 트래킹을 한다는 소리에 와 정말 힘들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매우 힘들었고 중간에 다시 내려가고 싶기도 하였지만 끝까지 올라가고 보니까 내가
높은 산을 오를 수 있었다는 성취감을 얻었고 첫날부터 선생님께서 어렵고 힘들더라도 도전해보자고 하셨는데 말씀하신것 처럼 도전하고 이루고보니까 평소에는 두려워서 피했던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튿날에는 산악체험과 수상레저를 체험하였다 산악체험장에서는 짚라인, 방탈출등을 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높은 곳에
올라가 걸었던 것과 방탈출이다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던 내겐 땅에 발이 닿아 있지 않은 것은 생각만 해도 아찔한 일이다 그러나 높이를 보고 저정도면 할만 하겠는데라고 생각한 
나는 자신감 넘치게 올라갔지만 그 순간 알게 되었다 이건 잘못된 것임을 두번째 코스까진 두려웠지만 나름 잘 갔다 근데 세번째는 상자가 아닌 줄만 덩그러니 있으니 다리가 떨릴만큼 매우 무서웠다 그치만 이미 와버린거 두려움 보다는 해보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가보았는데 하면서 점점 익숙해 졌는지  가면 갈수록 긴장은 완화되고 도착했을땐 팔,다리가 후들거려도 기분은 좋았다 그리고 방탈출을 하는 공간은 매우 습하고 더웠다 공간 내부도 암흑이여서 불이 났을때의 상황을 몸소 느껴볼 수 있었다 방탈출을 하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협동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혼자였으면 절대 탈출하지 못했을것 같은 상황에 팀원들의 협동심은 더 중요했던 요소였고 방탈출 체험을 계기로 협동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수영하는 것을 좋아해서 수상체험 또한 매우 재밌었고 팔 근육을 기르고 싶다면 바나나보트등의 기구를 많이 타는 것을 추천한다 밤에는 장기자랑을 하기위해 무대에 올라가기전 매우 떨렸었는데 마음 놓고 편안히 하니까 긴장을 푸는 꿀팁도 좀 얻었고 스트레스도 풀렸다 그리고 밤에 자유시간도 넉넉히 주셔서 친구들과 진실게임도 하고 보드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번째 날에는 케이블카를  타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공기도 맑았다